재취업을 꿈꾸는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희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정부는 2025년부터 고용시장 내 소외계층을 위한 고용지원금 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집중되고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은 반드시 신청 정보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 신청 방법
고용지원금 신청은 각 제도에 따라 경로가 조금씩 다르며, 크게 온라인 포털, 지역 새일센터, 고용센터 방문 방식으로 나뉩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워크넷(job.go.kr) 또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포털(saeil.mogef.go.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희망 직종과 이력서를 등록하고, 지원 가능한 사업에 대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가까운 고용복지+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경력상담, 생애경력설계, 직업훈련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현장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분이라면 고용노동부 '고용복지123' 앱 또는 '워크넷' 앱을 통해 모바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해당 앱에서는 현재 접수 중인 지원금 종류, 마감 일정, 제출서류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 설정을 통해 신규 공고 소식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 대상조건
경력단절여성 지원금 대상은 혼인,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단 한 번도 참여한 적 없는 여성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2025년부터는 여성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경력유지·복귀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확대되며, 재취업 희망 여성 전체를 포괄할 계획입니다.
중장년 고용지원은 주로 40~69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일배움카드, 전직 스쿨, 중장년 인턴제도 등을 포함합니다. 해당 제도들은 실업 상태이거나 단기 계약직·임시직 상태인 분들이 직업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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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 출산·육아·가족돌봄으로 경력 단절 | 직업훈련비, 인턴지원금, 고용유지금 |
중장년 인턴 | 만 40~69세 미취업자 | 월 150만원 인턴 급여 |
새일여성 인턴 |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 월 80만원 + 근속장려금 140만원 |
계속고용장려금 | 정년 도래 직원 재고용 시 | 사업주에 월 30만원, 최대 3년 |
여성훈련참여수당 | 직업훈련 수강 시 | 월 10만원, 최대 4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