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책을 읽고 자기계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민규 교수의 저서 『실행이 답이다』는 중요한 한 가지를 강조합니다. “아는 것보다 중요한 건, 실행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책의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기르기 위한 결심 전략, 실천 기술, 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단순한 동기 부여를 넘어 실천을 가능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살펴봅니다.
결심: 행동을 위한 마음의 준비
결심은 모든 실행의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민규 교수는 책에서 "결심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라고 말합니다. 즉, 일회성 감정으로 시작된 결심은 쉽게 흔들리지만, 구조화된 결심은 지속력을 가집니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그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해야지"가 아니라, "월·수·금 오후 6시에 30분간 걷기"라는 방식으로 결심을 명확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유 있는 목표’가 중요합니다. 목표를 세울 때 ‘왜 이것을 해야 하는가’라는 이유가 분명할수록 결심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선언 효과'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결심을 공유하면 책임감이 생기고, 실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책에서는 이를 '사회적 계약'이라고 표현합니다. 결심은 감정이 아니라 습관을 이끄는 설계입니다. 그 설계가 구체적이고 강력할수록 실행은 가까워집니다.
실천: 실행력을 높이는 기술
『실행이 답이다』의 가장 핵심 메시지는 “생각보다 행동이 우선이다”입니다. 우리는 완벽한 준비가 되어야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민규 교수는 '생각은 행동 뒤에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합니다. 즉, 준비된 다음이 아니라, 하면서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작은 시작의 힘’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책 읽기를 시작하려면 책을 펴는 행동만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시작의 문턱을 낮추면 실행에 옮기기 훨씬 쉬워집니다. 또 하나 중요한 원칙은 ‘루틴화’입니다. 행동을 자동화하면 더 이상 의지에 의존하지 않게 됩니다. 예컨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정해진 행동을 반복하면 뇌는 그것을 습관으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실천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차단하는 환경 설계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집중해야 할 시간엔 휴대폰을 멀리하거나, 방해 요소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식입니다. 실행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전략입니다.
유지: 지속 가능한 실행을 위한 습관화
계속하는 힘, 유지력은 실행력을 완성하는 마지막 고리입니다. 『실행이 답이다』에서는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보상 체계와 성취 기록을 제안합니다. 성취한 일을 매일 기록하고, 자신을 칭찬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긍정적인 강화 작용을 일으켜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싶어합니다. 유지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행동의 즐거움’을 찾는 것입니다. 억지로 참고 견디는 실행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오히려 행동 자체에서 재미나 의미를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지속됩니다. 이를 위해선 ‘작은 성공’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고, 작은 실천이 쌓이면서 변화가 일어난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또한, 피로와 번아웃을 막기 위해 적절한 휴식 전략도 중요합니다. 책에서는 이를 ‘리듬 유지’라고 표현합니다. 무조건 달리기보다는 멈춤과 전진의 균형을 갖춰야 지속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유지력은 큰 열정보다, 작고 꾸준한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실행이 답이다』는 단순한 동기 부여서가 아닙니다. 실행을 위한 구체적 전략서입니다. 결심은 구체적으로, 실천은 작게 시작하며, 유지력은 습관화와 보상으로 다져야 합니다. 오늘 하루 작은 행동 하나라도 실천으로 옮기며, 진짜 변화를 시작해보세요. 변화는 실행으로만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