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The ONE Thing)’은 게리 켈러(Gary Keller)와 제이 파파산(Jay Papasan)이 공저한 자기계발 도서로,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삶과 일에서의 효율성과 성과 향상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특히 다중 업무에 몰두하느라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우선순위의 개념을 다시 일깨워주며,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실행 전략을 제시합니다.
줄거리 요약과 핵심 내용
‘원씽’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책의 핵심은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라’는 원칙입니다. 저자들은 다중 작업(multitasking)의 허상을 지적하며, 진정한 성공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왜 ONE Thing이 중요한가’를 다루며, 생산성과 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합니다. 2부에서는 실질적인 전략과 원칙들을 설명합니다. 예컨대 '도미노 효과', '초점 질문(The Focusing Question)' 등이 대표적입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일과 삶에 이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초점 질문은 책의 핵심 도구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매일 던지도록 권합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중요하고, 그 일을 해냈을 때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거나 필요 없어지는 일은 무엇인가?”
저자들은 이 질문이 의사결정의 기준이자, 삶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천법과 적용 전략
‘원씽’의 가장 큰 가치는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의 구조입니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동기부여에 머무르지만, 이 책은 바로 일상 속 루틴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제시합니다.
먼저, 하루 중 가장 에너지가 높은 시간을 ‘원씽’에 할당하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시간대가 가장 집중도가 높다면, 이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설정하고 그 일에만 몰두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원칙은 ‘시간 블록(Time Blocking)’입니다. 이는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다른 방해 요소 없이 특정 업무에만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멀티태스킹보다 훨씬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루 한 가지 실천을 반복함으로써 성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설명하며, 실제 사례들을 통해 증명합니다. 예컨대, 한 부동산 중개인은 매일 고객 한 명에게만 집중하는 방식을 통해 매출을 3배 이상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은 “NO를 말하는 법”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선, 다른 모든 덜 중요한 일들을 정중히 거절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및 개인적 통찰
‘원씽’을 읽으며 가장 강하게 다가온 메시지는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것을 하라”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초점 질문’은 제 일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매일 아침 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럽게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었고, 바쁘기만 했던 하루가 성과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시간 블록’ 전략을 적용해보며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했습니다. 업무 중 자주 울리는 알림을 끄고, SNS를 일정 시간 동안 차단하는 등 작은 변화들이 쌓이니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열심히 하자"는 응원이 아니라,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줍니다. 특히 자신만의 루틴이 없거나,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늘 뒤처지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매일 실천하며 체화해야 하는 생활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작은 하나에 집중해가는 과정 속에서, 결국 큰 성과를 이루는 변화의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원씽’은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 ?”
이 질문을 중심으로 하루를 설계하면, 무의미한 바쁨 속에서도 명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원씽’을 실천해보세요. 작은 집중이 큰 성과를 만듭니다.